Minimal &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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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포러너 265 사용기 – 255에서 넘어오는건 비추
2022년 여름, 처음으로 가민 포러너 255를 구매했다. 그 후로 2024년 10월까지, 1년 4~5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손목 위에 올려두고 사용했다.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버튼식 조작도 어느 순간 완전히 익숙해져서, 이제는 터치가 되는 시계가 오히려 불편하다고 생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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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숨 쉬며 달리기 – 문제는 잘난 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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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 성공 후 런태기 지난해 JTBC 풀코스를 완주한 후, 성취감보다는 공허함이 밀려왔다. ‘할 수 있을까?’ 싶었던 목표를 이루고 나니 오히려 동기부여가 사라져버렸다. 월간 마일리지는 하강 곡선을 그렸다. 새로운 목표 : 코로 숨쉬며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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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살 생각 말고, 제때 고쳐서 쓰자 – 카본매트 무상 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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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큰맘 먹고 구매했던 나비엔 카본매트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전원을 켜고 10분 정도 지나면 온도 조절기에 E16이라는 에러 코드가 뜨면서 매트가 가열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했지만, 나중에는 아예 매트를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