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포러너 265 사용기 – 255에서 넘어오는건 비추
2022년 여름, 처음으로 가민 포러너 255를 구매했다. 그 후로 2024년 10월까지, 1년 4~5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손목 위에 올려두고 사용했다.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버튼식 조작도 어느 순간 완전히 익숙해져서, 이제는 터치가 되는 시계가 오히려 불편하다고 생각될 수준이 됐다. 이런 아날로그식 조작은 묘한 매력이 있다. 그런데 2024년도 제마를 앞두고 갑자기 워치가 고장이 났다. 아무리 기다려도 GPS가 잡히지 않았다. 덕분에 러닝…